행안부, ‘2018년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양성’ 확대 추진 | 2018.05.10 |
한국의 전자정부 벤치마킹 수요 증가에 따른 인적 기반 확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력의 전문 IT 기업인, 정부·공공기관 국제 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양성 5개 교육 과정을 총 7회 개설한다. 교육 인원도 작년 101명에서 올해 140명으로 확대 양성한다.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5개 교육 과정별로 교육 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참여 희망자는 본인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과정’은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력자, 민간 IT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 8월, 10월에 걸쳐 총 3회 2주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전자정부 분야 국내외 정책과 우수 사례·국제 협력의 이론과 사례·전자정부 자문 상담(컨설팅)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본 과정을 수료한 인력은 개도국의 전자정부 분야에 자문관으로 활동하거나 국내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한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영 프런티어 과정’을 신설해 7월, 9월 2회에 걸쳐 일주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본 과정은 전자정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입문 성격의 교육 과정으로, 국내외 전자정부 정책·국제 협력의 이해·전자정부 자문 상담 방법론 교육을 통해 미래의 해외 진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밖에도 정부·공공기관의 국제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공공기관 맞춤형 과정’을 신설해 개도국 대상 국제 협력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의 국제 협력 담당자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홍보하고 자문 상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전자정부 해외 진출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교육을 원하는 교육생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과정 자격 요건은 전자정부/ICT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하거나 전자정부/ICT 관련 해외 사업을 수행하고 있거나 또는 향후 1~2년 이내 개도국 전자정부/ICT 관련 사업을 수행할 예정자이고, 전자정부 영 프런티어 과정 자격 요건은 IT 및 국제 협력 전공 청년 및 대학생이 대상이며, 정부·공공기관 맞춤형 과정 자격 요건은 정부·공공기관의 전자정부 및 국제 협력 분야 업무 담당자이다.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우수한 IT 인재들이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전자정부와 전자정부 해외 진출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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