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양성 확대한다 | 2019.02.01 |
전자정부 수출기업과 해외 취업준비생 간 만남의 기회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자정부 분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해외사업 경험이 있는 전자정부 기업이 손을 잡는다. ![]() [사진=행안부] 행정안전부는 2019년에 IT 기업 전문가, 정부·공공기관 국제협력 담당자, 대학생 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자정부를 세계에 전파할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를 양성하는 3가지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본 과정은 2014년에 전자정부 ‘글로벌컨설턴트 과정’으로 개설돼 2018년까지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 인력 457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 중 141명은 개도국에 IT·전자정부 자문관으로 파견돼 개도국의 전자정부 발전을 도왔고, 70명은 해외 각국에서 전자관세·전자조달·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등 전자정부 해외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양성 과정은 참여 대상에 따라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 ‘정부·공공기관 업무 담당 과정’ ‘전자정부 영프론티어 과정’의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은 전자정부 구축·운영 관련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경력자 대상, ‘정부·공공기관 업무 담당 과정’은 정부·공공기관의 국제개발협력 담당자 대상, ‘전자정부 영프론티어 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이나 국제협력을 전공한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몽골 자문관으로 파견된 윤경택 자문관은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과정에서 전수받은 한국 전자정부 사례들은 몽골에서도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고의 컨텐츠이자 공공 분야 선도 사례로, 이를 활용해 몽골의 전자정부 자문관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IT 전문가들의 본 과정 참여를 적극 추천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2019년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신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전자정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해외 진출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과 기업들 간 교류를 강화하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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