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정부 지표는 상위권이나 사이버보안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아 | 2020.03.14 |
국회입법조사처,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6호 발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OECD 전자정부 지수 및 공공데이터 통계, OECD 기초연구 통계,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경쟁력 지수에 대해 전문적으로 분석해 지난 12일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6호를 발간했다.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6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미지=iclickart]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관련 지표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공공데이터 개방 지수’에서도 2019년 1위를 차지했으나, 다른 전자정부 관련 지표에 비해 ‘사이버보안지수’는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 기초연구비 규모는 OECD 국가 중 4위 수준이지만, 연구개발비에서 기초연구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8위에 불과하다. 기초연구 비중은 2009년부터 정체됐고, 2012년부터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 지수(GCI)는 조사 대상 141개 국가 중 13위 수준이다. ‘ICT 보급’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의 경쟁력이 세계 1위로 평가되고 있으나, ‘생산물 시장’ ‘노동 시장’ 부문의 경쟁력이 각각 세계 59위와 51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는 OECD·UN 등 국제기구나 싱크탱크에서 생산하는 국제통계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분석한 주제들을 모아 월 1회 발간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을 통해 주요 국제통계 및 정책 정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려 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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